북한 영내 어느 섬의 책임자인 북한군 소위 독고남(신성일)은 병사 백으로부터 주민 2명이 탈출을 시도하다 한 사람은 사살되고 나머지 한명은 행방불명이 됐다는 보고를 받는다. 그러나 탈출자 1명을 사살한 백은 다른 한 명을 놓친 것이 아니라 일부러 죽이지 않고 바닷가 동굴 속에 가두어두었던 것. 백은 이 여성(윤정희)을 옛 미군 기지로 옮겨놓고는 자기 멋대로 다루려고 한다. 백이 그녀를 강간하려는 순간, 몰래 백의 뒤를 쫓아온 독고 소위가 나타난다. 독고 소위는 그녀에게 자수를 설득하기로 결심하고 우선 의무병을 시켜 그녀를 돌보게 한다. 그녀의 신원이 북송 재일교포 애리사라는 것을 알아낸 독고는 그녀에게 탈출 기도 사유를 묻는다. 애리사는 북한에 온 후 악몽같은 나날을 지냈으며, 유일한 희망이었던 애인이 간첩으로 남한에 밀파된 후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 남한으로 내려가려 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애리사에게 사랑을 느낀 독고는 그 이야기를 듣고 북한 체제에 회의를 품게 된다. 그럴 즈음, 독고의 부대에 파견된 정치보위부 문관 소위인 박인산(박암)이 남한으로 탈출할 의사를 밝히며 독고에게 자신의 탈출을 묵인해달라고 청한다. 그러나 독고는 배를 타고 떠나려는 박인산을 총살한다. 그 후 독고는 애리사를 풀어주며 남한으로 가라고 한다. 사태를 눈치 챈 북한군 상위는 독고에 대한 체포령을 내리고, 독고는 상위를 죽이고 도망치다 부상을 입는다. 독고와 애리사는 가까스로 배에 오르지만, 독고는 죽고 애리사 홀로 탈출에 성공한다. (영화)北韩永内某某的负责人,北韩军队所谓的“独高男”(新城一)表示:“从士兵手中试图逃离北韩的人被击毙,剩下的一个人被击毙。”但是,射杀1名逃北者的白棋并不是失去了另一名,而是故意杀死并关在海边的洞穴中。白银把这名女性(尹正姬)转移到旧美军基地,并想自己随意处理。白棋想强奸她的瞬间,偷偷地追上白衣后面的毒蛇小少尉。德国小少尉决定说服她自首,并先让她照顾她,照顾她。她的身份证明了她的身份是逃北者爱利亚,她的身份是向她询问逃北者的原因。他在访问北韩后曾度过了一段噩梦般的日子,而且听到了唯一希望的恋人用间谍潜入韩国后进行自首的消息,并告诉他要找他到韩国。对爱利莎感到爱意的德高在听到这个故事后,会在北韩体制上产生怀疑。在这种情况下,被派到德高部队的政治保卫部文官、朴仁山(朴岩)向韩国表明要逃出南韩的意愿,并向德高表示:“请默认自己逃离北韩。”但是,德国人还枪杀了乘坐船舶离开的朴仁山。之后,他说:“我要解开爱丽莎,然后去韩国。”面对事态,朝鲜军队的上位将对督学下达拘捕令,而“独居”则将被排在后排,并将其受伤。独孤和爱丽丝艰难地爬上了船,但毒害却成功地摆脱了爱丽莎的独身。